신혼 여행지로 유명한 몰디브를 계획하면서 가장 걱정된 점 중에 하나가 날씨였다. 비싼 리조트와 항공권 가격으로 인해 비수기를 알아보게 되었고 8월 말에 여행하기로 결정되었다. 8월? 몰디브는 우기야!! 비수기에 해당하는 8월 몰디브는 우기 한 가운데 껴있다. 그렇기에 리조트에선 최대한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싼 가격과 여러 프로모션을 걸고 있다 근데 몰디브 우기엔 정말 매일 매일 비가 오는 걸까? 일단 통계를 보자!! https://www.accuweather.com/ko/mv/maldives-weather 위 사이트에 들어가보게 되면 지난 몇 년간의 날씨 데이터가 있다. 참고해 보면… 고온 다습한 8월의 몰디브 일단 온도는 26~32도 사이를 오락가락 하는 날씨다. 실제로도 더운 여름 날씨 정도..
-
문호리 리버마켓에 가다 - 만들고, 놀고, 꿈꾸고...
날도 따듯해 지는 가운데 서울 근교, 문호리에 위치한 리버마켓에 다녀왔다. 최근에야 이런 아기자기한 것을 파는 작은 마켓들이 자주 열려 새롭지는 않지만, 교외 강변을 거닐며 구경하는 것은 언제나 환영!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업체들이 참여했다. 잡화, 의류에서부터 잼, 과자류.. 그리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까지 마켓에서 갖출 수 있는 것은 모두 갖춘? 언제나 그렇듯 이런 마켓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걷다가 지나가는 사람들로 치이는 것는 부지기수... 그래도 구경거리로 가득찬 주변을 둘러보느랴 바쁘다. 빨리 봄이 와서 더 많은 곳을 돌아다닐 수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