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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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공원에서 만난 붉은 댑싸리Stuffs/Places 2017. 10. 29. 23:55
인스타에 핫하게 달궜던 붉은 댑싸리. 나리 공원에서 만나 댑싸리 사진들을 올려본다. 항상 함께하는 친구들... 이번 여정에도 함께했다.댑싸리(Kochia scoparia)는 마당비를 만들기 위해 뜰이나 집 둘레에 심던 한해살이풀이다. 아시아와 유럽에 주로 분포하며 키가 1m에 이르며, 곧추 자라고 가지가 많다. by wikipedia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댑싸리가 심어져 있다.둥글둥글한 모습이 귀엽기까지 하다. 색은 대체적으로 진한 자주색 빛을 띄는데 아직 짙은 녹색을 가진 친구들도 여럿 있었다. 나리 공원에서 처음 만난 식물이 댑싸리와 핑크 뮬리였는데 개인적으로 핑크뮬리보다는 댑싸리에 관심이 더 갔었다.아무래도 댑싸리 사이에 쏙 들어가 사진을 찍으니 붉은 색으로 인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줬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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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공원: 붉게 물든 핑크뮬리와 댑싸리를 만나러 가다Stuffs/Places 2017. 10. 9. 23:59
기나긴 추석 + 한글날 연휴의 마지막 남은 하루를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인스타에서 우연히 검색된 나리 공원에 들르기로 하였다. 천일홍 축제가 열리는 나리 공원엔 천일홍 뿐만 아니라, 경주에서 인기있었던 핑크뮬리와 함께 댑싸리가 함께 있다는 소식을 들었었는데 겸사겸사 양주에 들를 일이 있어 마지막 남은 하루를 나리 공원과 함께 하기로 하였다. 프레임에 걸리는 많은 사람들 인스타 태그로 많은 사람이 몰릴 것이란 걸 예상했지만, 많은 인파에 두번, 세번 놀랐다.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다양한 색의 천일홍. 천일홍 축제답게 가장 많은 구역에서 만날 수 있다. 중간 중간에 길이 잘 나있어서 꽃을 훼손시키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댑싸리였는데, 사진에서도 보듯이 둥글둥글한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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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렌터카 여행 - 요정의 사다리 트롤스티겐(Trollstigen)Photo life/16 Norway 2016. 9. 18. 02:48
요정의 사다리라고 불리는 트롤스티겐.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왠만한 여행사 투어에도 포함되어 있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경사가 심한 11개의 헤어핀(?)을 지나고 나면 보이는 전망대에서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워낙 유명한 관광지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한정되어 있어 독특한 사진을 남기지 못한 점이 아쉬운 점이랄까? 흔한 블로그용 사진 남긴 것이 전부, 날씨까지 안 따라준 것 또한 아쉽 안달스네스에서의 이동 경로 가장 가까운 도시인 안달스네스(Andalsnes)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다만 노르웨이 도로의 특징상 좁은 2차선 및 1차선 도로가 많아 예상보다 소요시간이 증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된다. 특히 트롤스티겐의 꼬불꼬불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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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악어섬에 오르다Stuffs/Places 2016. 5. 14. 14:49
여행을 다니다 보면 유명 해외 여행 장소와 비견될 좋은 스팟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 제주도와 우도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느꼈는데 의외로 멀지 않은 곳에 비슷한 느낌을 받은 곳이 있어 이렇게 포스팅해 본다. 충주호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악어섬 전망대가 주인공이다. 가는 길은 월악 도토리 묵밥 집을 네비로 찍고 오면 된다. 주차도 36번 국도 옆에 세워놓으면 된다. 묵밥 집 오른편으로 20~30미터 동쪽 방향으로 가면 작은 등산로 같은게 보인다 어? 여긴가 하는 길이 우리가 원하는 전망대로 가는 길이다 악어섬 전망대로 가는 길은 정식 등산로가 아니다 보니, 잘 정리되어 있지 않다 사람들이 걸어다니며 남긴 흔적들을 따라 30분 정도 걸어 올라가다 보면 전망대로 향하게 된다 등산 초반은 정말 여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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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대한항공 사진 공모전 출품Photo life 2015. 9. 2. 21:25
사진을 잘 찍으려면 많이 찍어보고 보는 것이 정도겠지만 가끔은 공모전에 도전해 보는 것도 많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공모전 요강에 맞게 출품하기 위해 사전 조사 뿐만 아니라 하나의 사물에 대해 여러 관점에서 접근해 보는 것은 한 단계 레벨 업을 위해 많이 도움이 된다. 그리하여... 아직 부족한 실력이지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에 출품해 보기로 하였다. 물론 작년에도 출품했었지만 보기 좋기 탈락... ;) 이번 22회 공모전에는 2개의 분류로 출품이 가능하다. 일반 + 셀피! 셀피의 경우, 여행지와 참가자의 조화가 주제라 고민을 많이 했다는 후문... 필자의 22회 출품작은 아래와 같다... (몇 장은 프라이버시로 인해 제외...) 일반 미련 낯설지 않은 런웨이 바다가 선물한 마시멜로우 Tin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