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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렌터카 여행 - 조용한 마을 온달스네스(Andalsnes)Photo life/16 Norway 2016. 9. 21. 21:44
서부 노르웨이에 위치한 작은 마을 온달스네스(Andalsnes). 지리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트롤스티겐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노르웨이 여타의 도시들과 다르게 그리 알려져 있지 않은 작은 마을이지만 조용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가졌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온달스네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왕복 약 4시간 정도 거리의 트래킹 코스를 자랑하기도 한다. 온달스네스의 아침 온달스네스는 걸어서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마을이다. 게스트하우스에 한켠에 붙여 놓은 산책 코스. 지도상 왼쪽에 위치한 빨간색 마크보다 중앙 윗 부분에 위치한 주황(?) 마크가 좀 더 풍경이 나았다 Airbnb를 이용하였는데 조식은 옆 호텔에 가서 먹으란다. 단돈 90 Nok. 구름 가득한 온달스네스지만 사진 속으로만 보던 그런 풍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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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렌터카 여행 - 요정의 사다리 트롤스티겐(Trollstigen)Photo life/16 Norway 2016. 9. 18. 02:48
요정의 사다리라고 불리는 트롤스티겐.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왠만한 여행사 투어에도 포함되어 있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경사가 심한 11개의 헤어핀(?)을 지나고 나면 보이는 전망대에서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워낙 유명한 관광지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한정되어 있어 독특한 사진을 남기지 못한 점이 아쉬운 점이랄까? 흔한 블로그용 사진 남긴 것이 전부, 날씨까지 안 따라준 것 또한 아쉽 안달스네스에서의 이동 경로 가장 가까운 도시인 안달스네스(Andalsnes)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다만 노르웨이 도로의 특징상 좁은 2차선 및 1차선 도로가 많아 예상보다 소요시간이 증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된다. 특히 트롤스티겐의 꼬불꼬불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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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렌터카 여행 - 릴레함메르(Lillehammer) 스키점프대 위에 서다Photo life/16 Norway 2016. 9. 17. 02:15
어럼풋 기억이 나는 1994년의 추억. 그 역사적인 장소에 섰다. 오슬로 공항에서 1~2시간 거리에 위치한 릴레함메르. 적응되지 않은 수동기어와 익숙하지 못한 교통 표지판은 도착 시간을 조금 더디게 만들었다. 도로를 달리다가 보면 한국과 다른 점이 눈에 띈다. 중간중간 휴게 시설이 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휴게실이 아니라 벤치와 화장실이 있는 단순한 구조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시설에도 주변 환경이 위와 같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깨끗한 호수, 강 광활한 잔디밭, 그리고 편히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벤치. 노르웨이인(?)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풍경을 즐기며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화장실 또한 칭찬하지 않을 수 없는데, 조금 외진 화장실 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무려 따뜻한(?) 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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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렌터카 여행 시작 - 오슬로 공항(Oslo Lufthavn)Photo life/16 Norway 2016. 9. 17. 01:23
2016년 여름 휴가는 노르웨이로!!! 때는 2016년 9월... 조금 늦은 듯한 여름 휴가를 평소에 가고 싶어했던 북유럽의 노르웨이로 떠나기로 했다. KLM에서 특가로 나온 항공권을 이용하였기에 암스테르담을 공유해서 노르웨이 오슬로로 들어갔다 암스테르담 공항의 야경 서울-암스테르담 11시간 암스테르담-오슬로 1시간 45분 대기 시간까지 약 15시간을 거쳐 오슬로 공항(Oslo Lufthavn)에 도착하였다 오슬로 공항은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공항이다. 비교적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모든 안내판은 영어를 병기하고 있다. 노란색을 유심히 보면 될듯... 기차역과 다이렉트로 연결되어 있다. 붸리붸리 편리. 이때는 렌터카 여행이라서 열차를 탈 필요 없었지만 만약 오슬로 시내로 들어가야 된다면 NSB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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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로 사라지고 있는 염리동 출사Photo life 2016. 8. 19. 00:25
소금길로 잘 알려져 있는 염리동 이미 출사지로도 많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오간 곳이다 하지만 이제 소금길을 걸을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왜냐하면 재개발로 속속 건물들이 철거되고 있기 때문이다. 철거되기 전에 사진으로 남겨놓고 싶어 이렇게 홀로 출사를 다녀왔다 방문했을 때는 이미 많은 집들이 비워진 상태였다. 가구들은 밖으로 나와서 버려지기 만을 기다리고 있으며 각종 쓰레기가 주변을 어지럽히고 있었다 많은 집들이 ‘공가’라는 표시와 함께 철거를 기다리고 있지만, 물론 아직 이 곳 염리동에 남아 계신 분들이 있었다. 버려진 도시에 아무도 없을 것만 같은 거리 위에서 인기척이 느껴질 때면 밝은 대낮 임에도 불구하고 오싹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인적이 드문 달동네(?) 느낌의 동네다 보니 곳곳에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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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윅(Heatherwick) 스튜디오 - 미와 실용의 융합Stuffs/Places 2016. 6. 26. 23:44
세상을 변화시키는 발상이라는 주제로 한남에 위치한 디뮤지엄에서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대림 미술관에 이어 두번째로 개관한 디뮤지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데 지하철 역에서는 약간 떨어져 있어서 접근성이 대림 미술관에 비해서는 좋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다행히 110B를 타면 근처에 내려주기 때문에 방문할 생각이 있다면 버스를 이용하여 가는 것이 좋아보인다. 건물 한편에 크게 쓰여진 전시 제목 6월 16일부터 시작한 전시인데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전시 관람을 위해 많은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었다. 패턴을 이용한 조형물이 많이 있다. 조명으로 인해 명암이 생기고 또 다른 패턴이 생긴다 중동에 건설된 공원. 사막의 매마른 땅이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런던에 건설하기 위해 펀딩(?) 중이라는 다리. 펀딩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