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래밥 한정판 페이퍼토이 다 모음Stuffs/Things 2015. 12. 3. 21:19
롱런하는 과자 중에 하나인 오리온 고래밥
얼마 전, 김영만 아저씨의 마이 리틀 텔레비젼에 출연한 이후 상승하는 인기에 오리온에서 진행한 콜라보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고래밥 캐릭터의 페이퍼토이!
700짜리 고래밥에는 소심한 사이즈의 페이퍼토이가 들어있고
마트용 큰 고래밥(?)에는 거대 사이즈의 페이퍼토이가 들어있다.
난 통이 크니 한번에 질러 이틀에 걸쳐 조립 완료!
남은 고래밥은 누군가 먹겠지 뭐...
피카츄빵 사먹고 쁘띠씰만 취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모든 캐릭터에는 이름이 있듯이 고래밥 캐릭터에도 고유의 이름이 있다 (깝놀)
매번 고래 오징어 개 복어.. 로만 불렀었는데...
라두 (고래)
샤크진 (상어)
스타피 (불가사리)
부기 (거북이)
보고 (복어)
징어진가 (오징어)
크랩시스 (게)
피시따 (열대어?)
문어크 (원랜 '대모리' 였는데 디씨 탈모갤이 강려크하게 항의해서 바꼈다는 후문...)
하나씩 살펴볼까나?
1. 라두
가장 처음에 작업을 진해해서 시행착오가 있었던 작품
설명서 없이 만들면 나처럼 모두 분해해서 다시 조립하게 된다.
둥글 둥글해서 가장 귀여운 캐릭 :)
난이도 : ★★★
2. 크랩시스
순수한 동그란 눈을 가진 모습과 달리
손에 닭다리와 스테이크?를 들고 있는 무시무시한 게.
잠자는 크랩시스를 건들면 아주 X되는거야부품(?) 개수도 적고 조립도 쉬운 편이다 (이걸 제일 먼저 만들었어야 했었는데... ㅠ)
난이도 : ★★
3. 징어진가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오징어, 징어진가.
선글라스를 벗으면 순박한 눈이 보인다...
다리 끝을 휘어주는게 포인트!
난이도 : ★★★
4. 피시따
니모? 가 아니라 피시따.
열대어 인 것 같은데 자세한건 비밀이다
모른다작은 피시따가 큰 피시따 머리에 꽂혀있다 (...응?)
난이도 : ★★
5. 보고
둥글둥글한 모양새와 달리 안경을 벗기면 매서운 눈을 볼 수 있다.
튀어 나온건 혀 인가? 메롱?
부피감 표현으로 인해 조립이 매우 어려웠다.
난이도 : ★★★★
6. 샤크진
고래밥에서는 둥글둥글한 과자 모양 때문에 별 다른 위압감?은 받지 못했지만
페이퍼토이에서 표현된 샤크진은 날카로운 상어 모습!
겉 모습과 달리 귀엽게 투브를 지느러미에 걸치고 있다
난이도: ★★★
7. 스타피
똑같은 부품 + 적은 부품 수로 조립하기가 가장 수월하다
캐릭터 자체는 귀엽지도 애정도 가지 않는다... 패스...
난이도 : ★
7. 부기
멍해 보이는 표정의 부기
같이 있는 작은 부기는 큰 부기의 껍질을 꾀뚫고 붙어 있다 (뭐야 무서워;;)
난이도 : ★★★★
8. 문어크 (대모리)
이름으로 인해 핍박 받은 캐릭터
이후 문어크로 개명했지만 큰 인기가 없다.
둥근 머리를 표현으로 인해 가장 어려운 조립 난이도를 가지는 모형.
난이도 : ★★★★★
단체샷 모음!
<문어크가 빠짐>
열심히 찍어놓고 보니 자동으로 만들어진 동영상...
모두 조립해 보니 대체적으로 어린이 혼자가 만들기에는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특히나 부피감이 많이 표현되는 캐릭일수록 조립이 더 힘들었다.
각종 조립으로 단련된 내 손이였지만 개당 조립 시간이 평균 15분 정도로 짧지 않았다
그만큼 재미도 있었다는 사실...
이것쯤이야 하며 무시했다간 다시 분해했다가 조립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이상 고래밥 한정판 페이퍼토이 조립기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