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hoto please No photo please

크리스마스 지난지도 오래됐구나.. 이제 곧 봄이 오겠네..

비가 그칠 것 같을 때는 카메라를 챙기는 것이 진리... 일몰 전에 응봉산에 올라 찰칵!무겁디 무거운 망원과 삼각대를 들고 힘겹게 올라간 보람이 있구나 두번째 응봉산 오른 후기.. 끝

서울에서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는 종로 스타벅스..문화를 마시는 이들과 추운 거리를 걷는 노인

가끔은 길을 걷다 별 것도 아닌 것에 시선이 가기도 한다 공사판에 놓여져 있는 장갑에 눈이 간다 ​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응봉산에 야경을 찍으러 가는 용기있는 자(?)를 위하여 약간의 팁을 주자면...모든 야경 촬영이 그렇듯 날씨가 중요하다.. 출발 전에 일기예보의 가시거리를 확인하고 가자 렌즈는 16mm 광각 혹은 70-200 정도의 망원을 들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미니 삼각대보단 대형 삼각대가 좋을 듯 하다. 나무가지들이 걸려 구도 잡기가 어려울 수 있다.

​ ​​유난히도 추운 겨울 다시 찾아올 여름을 기다리며

​ 추위를 피해 들어간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 한 구석에 놓여진 수 많은 얼굴로 이뤄진 숫자 팔 일 오

추운 겨울, 장농 속에 쉬고 있는 카메라를 혹사? 시키지 위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응봉산에 올랐다.서울 내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편이며 저질 체력을 가진 필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높이를 자랑한다. 강추위가 계속되는 날씨 속에서도 꿋꿋이 걸어 올라가서 만나 풍경. 고생한 보람이 있었을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내려다 본 풍경이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스마트폰이 발달한 요즘은 그냥 응봉산 팔각정을 찍고 가면 된다. 경의 중앙선의 응봉역, 혹은 버스를 타고 응봉 파출소 주변에서 내리면 된다.주변 주차 공간이 마땅치 않아 자차 이용은 비추.응봉 파출소 기준으로 약 10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이 정도면 산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수준... 동네 뒷 동산 정도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