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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 앙가가 리조트 (Angaga report) 정보Photo life/17 Maldivas 2017. 9. 25. 23:084박 5일의 몰디브 일정 중에서 2박을 보낸 앙가가 리조트에 대해 남겨보도록 한다.사파리 리조트와 비교해 좀 더 고가(?)로 스노클링에 좀 더 나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섬 주변으로 수심 2~3미터 정도의 산호가 둘러쌓여 있는데 스노클링하기에 알맞은 환경이였다.앙가가 리조트 위치리조트의 대략적인 위치는 아래와 같다. 말레 국제 공항 기준으로 남서쪽에 위치한 리조트이다.거리가 먼 관계로 스피드보트로만으로는 접근이 어렵고,1. 수상 비행기2. Villa 국제 공항을 통한 국내선 항공 + 스피드 보트로 접근이 가능하다.2번의 경우 말레-빌라 공항은 수속 시간을 제외하고 30분 소요되고,그리고 스피드 보트로 빌라 공항에서 앙가가 리조트까지는 30분 소요된다. (공항-선착장까지 시간은 제외)
사파리-앙가가 리조트 연결편사파리 리조트와 연계로 일정을 잡은 덕분에 두 리조트 사이에 전통(?) 보트로 이동을 했는데 총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이고, 중간에 작은 외딴 섬 근처에서 스노클링을 약 30분간 즐길 수 있다.사파리 리조트에서 약 30분 거리에 아주 작은 섬 근처에 스노클링을 위해 보트를 세워준다. 섬 크기는 무려 한바퀴 도는데 대략 3분(?) 밖에 걸리지 않는 작은 섬이다.도착하기 전에 스노클링 할지 여부를 승객에게 물어보며 보트 내부에 작은 방에서 탈의할 수 있게 해 준다.참고할 점은,구명조기는 대여해 주지만 스노클링 장비는 대여해 주지 않는다.수심이 4~5미터 정도로 깊어 아무리 발버둥쳐봐도 발이 바닥에 닿지 않는다. 깊은 물에 처음 들어가는 초심자는 조심해야 되지만 선원 중 한 명이 리딩해 주기 때문에 지시에 잘 따른다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스노클링 장비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선택권이 주어지는데, 그냥 배에서 구경하거나, 섬 투어(라기 보단 상륙)를 시켜준다.상륙이란 표현을 했지만 큰 보트 덕분에 근처로 정박은 불가능해서 섬근처로 헤엄쳐 가야 된다. 수영의 수 자도 모르는 사람은 구명조끼에 의지한채 선원이 끌고(?) 가주긴 한다. (정말이다... 끌려가 봤다... 이후에 팁으로 보답...)상륙 후에는 불가사리 같은 것을 잡아서 보여주는데 작은 섬에서 최대한 신기한 것들을 설명해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다…앙가가 리조트 도착3시간 걸려 선착장에 도착하면 에메랄드 빛의 해변가가 펼쳐진다. 그리고 넓게 펼쳐진 산호가 스노클링 천국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산호들..
앙가가 리조트에는 2개의 방갈로 그룹(?)가 있다. 둘 중 하나는 최근에 리뉴얼 됐다고 한다.
물고기가 있어보이는 곳엔 스노클링을 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Happy holiday in Maldivas!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