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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띠 뿌자: 강가의 여신을 위한 제사 의식Photo life/12 India 2015. 11. 14. 11:29
바라나시의 최고의 볼거리를 꼽으라면 아르띠 뿌자를 고를 수 있다
인도에 존재하는 여러 가트 중에서도 중요하게 생각되어 지는 다샤스와메드 가트에서 행해지는 제사 의식으로
여러 사진 사이트 및 공모전에서 자주 등장해서 한번쯤은 봤을 듯한 의식이다.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약간 상업화 된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이런 볼거리가 있다는 것은 관광객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큰 재미이다.
<코브라 모양의 잔에 불을 붙여 빙빙>
아르띠 뿌자를 가까이서 구경하고 싶다면 해질녁 일찍 자리를 잡고 기다려야 한다.
조금만 지체하면 사람이 바글바글해져서 저 멀리서 구경해야 될지도 모른다
또한 사람이 많은 만큼 주의해야 하는 점이 많다
소매치기는 물론이고 뭔가 접근하는 사람은 거절부터 하고 보는 것이 좋다
돌아다니며 꽃, 엽서를 파는 소녀들은 물론이고 지나가며 빨간 인주(?)를 찍어주는 사람들...
동의 없이 얼굴에 점하나 찍고 돈을 달라고 협박 당한다거나
엽서 고르고 있는데 공짜라며 손에 그림을 그려주더니 돈을 달라거나
처음 흥정한 가격보다 10배 이상을 달라고 한다거나... 등등...
조심 또 조심... :)
<바라나시에서는 흔한 사두. 대부분은 가짜라고>
<웃음이 가득한 아르띠 뿌자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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