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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 우기에 가도 될까? 8월 날씨 후기Photo life/17 Maldivas 2017. 9. 24. 01:30
신혼 여행지로 유명한 몰디브를 계획하면서 가장 걱정된 점 중에 하나가 날씨였다. 비싼 리조트와 항공권 가격으로 인해 비수기를 알아보게 되었고 8월 말에 여행하기로 결정되었다. 8월? 몰디브는 우기야!! 비수기에 해당하는 8월 몰디브는 우기 한 가운데 껴있다. 그렇기에 리조트에선 최대한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싼 가격과 여러 프로모션을 걸고 있다 근데 몰디브 우기엔 정말 매일 매일 비가 오는 걸까? 일단 통계를 보자!! https://www.accuweather.com/ko/mv/maldives-weather 위 사이트에 들어가보게 되면 지난 몇 년간의 날씨 데이터가 있다. 참고해 보면… 고온 다습한 8월의 몰디브 일단 온도는 26~32도 사이를 오락가락 하는 날씨다. 실제로도 더운 여름 날씨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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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 말레 공항에서 사파리 리조트로Photo life/17 Maldivas 2017. 9. 20. 23:24
몰디브로 가기 위해선 우선 말레 공항(MLE)로 들어가야 됩니다. 대한항공에서 운행하는 직항 노선이 있긴 하지만 저렴한 항공편을 찾거나 다른 도시로 스탑 오버를 계획하고 있다면 경유편도 많으니 각자 편의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가장 싼 항공편을 찾는다면 검색할 당시 기준, 중국 동방, 남방 항공을 이용하면 약 60만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싼만큼 경유 시간이 길어지는건 감수해야겠지만요.. (32시간…) 저힌 대한항공에서 직항이 있긴 하지만 우린 아부다비를 통해 들어가는 노선을 택했습니다. - 소요시간 인천-아부다비 : 약 10시간 아부다비-말레 : 약 4시간 30분 말레 공항의 첫 인상은.. 덥고 습했다 몰디브 공항은 여러 명칭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말레 MLE 벨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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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앙가가 리조트의 저녁Photo life/17 Maldivas 2017. 9. 19. 22:43
저녁 노을이 진 몰디브 앙가가 리조트.매일 매일 다른 빛의 저녁 노을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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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로 떠나다 IntroPhoto life/17 Maldivas 2017. 9. 19. 00:03
4박 5일간의 꿈 같은 몰디브에서의 이야기를 이제 풀어보려 합니다. 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간 케이스가 별로 없지만 수백개의 리조트가 즐비한 몰디브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한 여행사를 통해 다녀왔습니다. 사실 가격 비교 사이트를 통해 계획을 세워보고 싶었지만, 섬간 연결편과 연박에 따른 리조트 특가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들기 때문에 여행사를 통해 가는게 속편하고 저렴하게 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네요. 특히나 한 리조트에서도 각 방에 따라 보이는 뷰도 다르기 때문에 개인이 이런 것까지 신경쓰기엔 시간이 많이 낭비되는 점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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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 예이랑에르의 피오르를 보며 맛보는 피자 Brasserie PostenPhoto life/16 Norway 2016. 10. 17. 21:37
여행지로 유명한 예이랑에르 (Geiranger) 주변이 험한 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 지리상 갈 만한 레스토랑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몇 안되는 레스토랑 중에 피오르에 가까운 음식점인 Brasserie Posten을 소개한다 레스토랑 입구 귀엽게 그려진 혼이 인상 깊다 레스토랑 내부는 그리 특별한 것이 없다 작은 규모 답게 테이블 수도 많지 않으며 주변 관광객 수에 비하면 한산(?)하게 느껴질 정도다 메뉴판을 찍긴 했지만 파스타 피자등 일반적인 메뉴들.. 가격은 이야기 할 것도 없이 비싸다.. 노르웨이에서는 가격표를 보고 음식 시키는게 아니다 테이블 뒤에 위치한 작은 창문.. 앙증맞은 화분이 인상깊다 특선(?) 메뉴인 쉬림프 어쩌구와 (기억이 안난다;;) 블루 치즈가 들어간 Kraftkar 피자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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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모빌를 가지고 놀아봤다 5163 + 5593Stuffs/Things 2016. 10. 16. 22:05
키덜트를 위한 장난감이 넘쳐나는 요즘 대세를 따라 구매해 보았다 플레이모빌 5163 신랑 신부 플레이모빌 5593 성니콜라스와 등불 행렬 그리고 기존 가지고 있던 이름 없는 시리즈들... 5163에 포함된 구성품은... 신랑 신부 그리고 닭둘기 1쌍이다 신부의 베일은 착탈이 가능하며 신부의 치마를 벗기면(?) 결혼식 2부를 위한 이브닝 드레스를 볼 수 있다 신랑은 그런 거 없다… 벗길려고 노력하지 말자... 결혼식 주례를 맡은 성니콜라스 선생 친척들과 한 컷.. 다른 종이 있어보이지만 모른 척 하자.. 신랑 신부의 오붓한(?) 피크닉 예물로 받은 고가(?)의 백은 항상 옆에 두고 놓을 생각을 안한다 공항 컷 남편이 돌아서자 마자 다른 남자와 포옹하는 신부 (막장이다) 5593 기본 구성품 성니콜라스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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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렌터카 여행 - 주유는 어떻게?Photo life/16 Norway 2016. 9. 24. 00:30
해외에서 렌터카 여행을 하다보면 한번은 무조건 지나쳐야 되는 주유소. 노르웨이를 여행하며 경험한 주유소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한국과 달리 서양권 나라에서는 대부분의 주유소가 셀프라서 운전자 스스로 주유를 해야된다. 물론 카운터에 직원이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여행을 하다보면 스스로 해야 되는 일도 있지 않은가? 주유소 검색 우선 주유소를 찾아야 된다. 대부분 달리다 보면 좌우에 흔히 보이는 주유소지만 막상 기름이 부족해도 넣으려고 하면 안 보이는 것이 주유소다. 물론 노르웨이에서는 미국, 호주, 캐나다 만큼 주유소가 띄엄띄엄 있지 않아서 Low Fuel 마크에 신경을 곤두 세우지 않아도 된다. 제일 좋은 것은 전날 계획을 세울 때 경로 중에 주유소를 미리 찾아 놓는 것이 좋겠지만 여의치가 않다면..